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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슈링크플레이션 억제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요 생필품의 용량이나 성분이 변경될 때 이를 포장지에 명시해야 한다는 새로운 정책이 도입되었고, 이는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소비 결정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해 주목하고, 필요하다면 용량이나 성분이 바뀐 제품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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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23730&pWise=webPush

 

생필품 용량 등 변경 땐 반드시 표시…‘슈링크플레이션’ 억제 조치

앞으로 유통업체는 주요 생필품의 용량·규격·성분 등을 변경할 경우 포장지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가격을 유지하면서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함이다. 정부는 별도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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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구조화◀

 

[WHAT]

 

1. '슈링크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유통업체는 주요 생필품의 용량·규격·성분 등을 변경할 경우 포장지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2.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참가격'에서 실태조사를 통해 73개 가공식품 품목(209개 상품) 중 3개 품목(19개 상품)에서 용량 축소가 확인되었습니다.

3.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서 접수된 53개 상품을 조사한 결과, 2개 품목(9개 상품)에서 용량 축소가 확인되었습니다.

4. 한국소비자원은 내년부터 참가격 모니터링 대상을 현재 128개 품목(336개 상품)에서 158개 품목(500여 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WHY]

 

1. 가격을 유지하면서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불합리하게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2. 별도 고지 없이 용량을 줄이거나 성분을 변경하는 업체에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3. 소비자들이 제품의 용량 변경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소비 결정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HOW]

 

1. 공정거래위원회는 '용량 축소 등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 소비자원과 제조사와의 자율 협약을 추진해 제품 용량 변경 시 해당 사실을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3. 소비자원-유통업체 간 자율 협약을 통해서는 유통사가 취급하는 약 1만 개 상품에 대한 용량 정보를 받아 용량 변경에 대한 전방위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4. 환경부와 식약처는 생활 화학제품이나 식품 등의 용량이 변경돼 단위가격(출고 가격 기준)이 상승할 경우, 포장지에 용량 변경 사실을 표시하도록 해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합니다.

5. 공정위는 주요 생필품의 용량·규격·성분 등이 변경될 경우 포장지나 제조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알리도록 의무를 부과하며,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용량·성분 등 중요사항이 변동되면 사업자 부당행위로 지정하도록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 작업에 착수합니다.

 

 

 

 

※ 오늘 배운 경제 용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나 수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춰 사실상 값을 올리는 효과를 거두는 전략.

영국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Pippa Malmgren, 1962~)이 2015년 만든 용어로, '줄어들다'라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상승'을 나타내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패키지 다운사이징(package downsizing)'이라고도 한다.

슈링크플레이션은 기업이 원자재비나 인건비 등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된다. 가격을 인상하면 소비자의 저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크기나 중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추는 방식으로 비용을 전가하는 것이다.

 

 

※ 내가 읽고 배운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정부의 슈링크플레이션 억제 조치를 통해서  이제 소비자인 우리는 생필품의 용량이나 성분이 변경될 ㄸ 그 정보를 포장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건 소비자들이 사는 물건에 대해 더 잘 알고 결정할 수 있게 만드는 거니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물건을 사면서 이러한 변화에 좀 더 주목하고, 필요하다면 용량이나 성분이 바뀐 제품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이런 변화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제조사나 유통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이러한 책임감을 가지고 정보를 공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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