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숲길, ‘서울둘레길’에 대해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를 걸쳐 있는 총 156.6km의 서울둘레길에 주소가 부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대응을 가능하게 만들어, 탐방객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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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33474
[WHAT] 서울둘레길의 주소 부여
서울둘레길은 서울과 경기를 아우르는 156.6km의 긴 숲길로, 이 길은 21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구간들 각각에 도로명이 부여되었으며, 전체 도로명은 ‘서울둘레○길’로 결정되었습니다. 서울과 경기 두 개 시·도에 걸쳐 있는 도로의 도로명과 기초번호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여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이번 결정은 도로명주소법 제7조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WHY] 왜 주소가 필요할까요?
2021년 이전에는 숲길이나 산책로에는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긴급상황 발생 시 탐방객이 본인의 위치를 설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긴급 출동 기관, 예를 들어 소방서나 경찰서가 신속하게 출동 위치를 찾는 데 큰 어려움을 초래했습니다.
따라서 행정안전부는 2021년에 도로명주소법을 개정하여, 숲길과 같은 공공도로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에 서울둘레길에 도로명을 부여한 이유도 바로 이런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구체적으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함으로써 탐방객들이 긴급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되고, 소방서나 경찰서 등 긴급 대응 기관이 더 빠르게 현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HOW] 어떻게 도로명이 부여되었을까요?
이번 도로명 부여는 중앙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를 걸쳐 있는 숲길의 도로구간을 21개로 나누어, 각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전체 156.6km의 길을 하나의 도로명으로 설정할 경우, 20m 간격으로 부여하는 기초번호가 5자리를 넘어가는 등 표기 및 안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를 걸쳐 있는 7개 구간의 도로명은 ‘서울둘레길’로 결정되었습니다. 기존 서울시에서 사용 중인 ‘서울둘레’를 그대로 적용한 이유는 기존 명칭에 익숙한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또한, ‘서울둘레길’이라는 명칭이 더 간결하고 명확하며, 외래어 사용을 최소화하고 언어 사용의 경제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숲길이 두 개 이상의 시·도에 걸쳐 있는 경우 도로명을 부여한 첫 사례로,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 주소 정보 시설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긴급 구조 기관에 제공할 수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
서울과 경기 지역을 연결하는 서울둘레길에 도로명이 부여됨으로써, 탐방객들은 숲길을 이용하면서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 점은 매우 큰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숲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여 둘레길과 탐방로의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는 행정안전부의 계획도 기대됩니다.
이제 서울둘레길을 방문할 때, 만약의 상황에서도 여러분이 어디에 있는지 쉽게 알릴 수 있어, 보다 안전한 탐방이 가능할 것입니다. 서울둘레길에서의 멋진 산책과 탐방을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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