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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및 구매대행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를 발표했습니다. 큰 폭의 할인에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하고, 최종 구매 가격 확인을 강조하며, 신용(체크) 카드 이용에 대한 유의사항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거래 피해에 대한 문의나 대응 방법에 대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로 연락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연말 소비 심리를 악용하는 피해 사례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강조하였습니다.

 

 

 

(석간)서울시, _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_ 결제 전 의심은 안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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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A씨는 2021년 11월경 해외 쇼핑몰에서 65인치 TV를 주문했으나 배송되지 않아 사업자
에게 문의하였으나 당시 물량이 없어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안내받았다. 그러나 배송
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결국 연락이 두절됐다.
사례2 B씨는 2022년 11월 중순,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에게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했다. 구매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커피가 분쇄되지 않는 등 기계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요청했으
나 사업자로부터 구매대행 상품이라 A/S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1. "서울시의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예보제' 발효"

 

서울시는 해외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집중되는 11월 한 달 동안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특정 시기에 증가하는 주요 피해 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2. "4년간의 소비자원 피해 분석 결과와 11월 상담 건수 증가"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19~'22년 기간 동안 총 569,828건의 상담이 접수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 광군제(11월 11일)․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 등이 열리는 ‘11월’에는 371건 상담이 접수됐고 이는 전월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입니다.

 

 

 

 

3. "사기 의심 사이트와 할인 광고로 인한 해외직구 주의사항"

 

세계적으로 큰 폭으로 할인한다는 온라인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소비자와 연락을 차단하는 등의 사기 의심 사이트로부터 오는 해외직구 성수기 사기행위가 많아지며,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서울시에서 지나치게 싼 가격에 판매하는 사이트에 대하여 주의하라고 안내하였습니다.

 

 

 

 

4. "환율 변동과 차지백 서비스 사용 안내"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으로 인하여 해외직구 시 구매시점과 청구 시점 차이로 인해 최종 구매 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하여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거래 시 제품이 배송되지 않거나 전혀 다른 물건이 왔을 때, 통상 120일 안에 증빙서류를 갖춰 카드사에 거래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차지백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 차지백이란: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란 해외 거래 시 제품이 배송되지 않거나 전혀 다른 물건이 왔을 때, 통상 120일 안에 증빙서류를 갖춰 카드사에 거래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용(체크)카 드를 사용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제공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카드사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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