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의 방부터 BTS 의상 전시까지, 부산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의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BTS 무대의상, 컬렉터 기획전까지 모두 모여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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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부산에서 개막

 

 

 

[WHAT]

 

2024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초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열립니다. 이 박람회는 국립, 공립,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뿐만 아니라 전시 관련 산업체도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특히 '컬렉터의 방'이라는 기획전을 통해 박물관 발전에 헌신한 수집가들의 소장품을 조명하며,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그의 예술적 안목과 수집 활동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WHY]

 

이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박물관과 미술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박람회에서는 '컬렉터의 방' 외에도 현대 작가들이 전통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전: 영감의 보고’ 전시가 개최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과거와 현재의 연결점을 탐구하고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K-MUSEUM 큐레이션' 전시는 다양한 예술 장르의 대표작을 선보이며, 방탄소년단(BTS)의 무대의상과 같은 대중문화 아이콘을 포함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박람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koreamuseumexpo.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공식 누리집 바로가기

 

https://koreamuseumexpo.co.kr/fairDash.do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HOW]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전시 외에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에듀케이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신라금관 만들기’와 같은 창의적인 활동이 있으며, 국립고궁박물관의 ‘순종황제 어차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놀이와 세계 인형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합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0월 27일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박물관·미술관 대표 기념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관람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며, 문화 예술의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관람객들은 예술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며, 다양한 관점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부산에서의 이 첫 박람회는 한국의 문화 예술과 박물관·미술관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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