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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하철 재승차 제도'를 확대하여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하고, 이에 더해 우이신설선과 신림선 등의 민자 경전철에도 적용한다. 이로써, 서두르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앞으로 경기·인천·코레일과 협의하여 수도권 구간 확대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7일 지하철 재승차 제도 시간 및 적용 노선 확대
10월 7일 지하철 재승차 제도 시간 및 적용 노선 확대
10월 7일 지하철 재승차 제도 시간 및 적용 노선 확대

 

서울시, 10월 7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15분으로 확대·적용노선 추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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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재승차 제도' 시간 및 적용노선 확대 후 정식 도입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를 이번 10월 7일부터 정식으로 도입하며, 기존의 10분에서 15분으로 재승차 적용시간을 확대한다. 또한, 기본 노선 외에도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 제도는 지하철 하차 태그 후 일정 시간 내에 동일역으로 재승차할 경우 기본운임 대신 환승이 한 번 적용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온라인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만족도가 90%, 제도 이용 희망률이 97.5%로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개선희망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들 중 대다수가 적용시간 확대와 인천·코레일경기 등 다른 구간에 대한 확대적용을 요구하였다.

 

재승차 제도 적용 노선 확대 및 수도권 전체 노선 적용을 위한 협의 진행

 

재승차 적용시간 확대 및 교통약자 고려한 정책 변화

서울시는 시민들의 요청과 교통약자의 이동시간,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재승차 적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확대한다. 온라인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서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한 464명 중 30%가 5분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어서 23.5%가 10분, 그리고 12%가 20분 연장을 필요로 했다.

더불어,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 중 게이트로부터 화장실까지의 거리가 불편하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도 고려하였다. 이에 따라 화장실이 게이트로부터 약100m 이상 떨어진 역사가 총51개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울시, 10월 7일 지하철 재승차 제도 시간 및 적용 노선 확대

 

재승차 제도 적용 노선 확대 및 수도권 전체 노선 적용을 위한 협의 진행

서울시는 기존에 1~8호선과 9호선에만 적용되었던 '15분 재승차' 제도를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에도 도입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혜택을 확대하려 한다. 이로 인해 우이신설선 일일 이용 승객 7.3만명, 신림선 이용 승객 7만명 등이 추가로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확대 도입으로 연간 약 1,500만명의 시민들이 '15분 재승차' 제도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에는 일평균 3.2만명, 연간 약 1,200만명이 제도를 이용하였으나, 시간 및 구간확대로 인해 일평균 사용자가 약4.1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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